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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캉골 백팩 K1183 블랙 실사용 1년 후기

by 위차 2021. 5. 4.

 

안녕하세요. 위차입니다

오늘은 캉골 K1183 블랙을 1년 동안 사용해오면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20년도 3월에 구입한 캉골 K1183

 

많은 수납공간


작년에 누나가 생일 선물로 사준 가방인데요.

수납공간이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가방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총 4개가 있는데요.  앞에는 위아래로 분리되어 있고, 그 수납공간 안에서도 분리가 되어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주머니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두었습니다. 

제가 큰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가방의 메인 공간에서도 노트북이 들어가고,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앞면 상단 주머니 - 앞면 하단 수납공간 - 중간 수납공간 - 메인 수납공간

사진 이외에도 양 옆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서 수납하기에는 정말 편리합니다.

 

2.  튼튼한 내구성


주변에서 제가 다시 태어나면 제 가방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가방을 험하게 들고 다니는데요.

 

제가 캉골 가방을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들고 다니면서 한 번도 망가진 적 없이 잘 들고 다니는 제품입니다.

보통은 바닥이 많이 긁히는데 이 제품은 사용하면서 바닥에 긁힌 티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습니다.

방수가 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1년 동안 사용해오면서 비가 올 때 노트북이 젖거나 책이 젖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빗물은 튕겨내는(?) 생활 방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백팩에 방수 코팅은 1~2년 정도 지나면 흠집이 생기는데 저한테는 이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용하는 동안 가방의 형태가 변하지 않았는데요.

몇몇 가방들은 책이나 노트북 등 여러 물건들로 인해 가방이 처지는데, 이 백팩은 그런 건 없었습니다.

(전공책과 소설 <삼대>를 넣고 다녔는데 괜찮았던 가방이라 내구성은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단점 


가방 자체의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백팩을 들고 다니면서 안에 책, 노트북, EBOOK, 태블릿뿐만 아니라 충전기 등 많은 물건들을 넣고 다니는데요.

가방의 내구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라서 그런 걸까요?

노트 몇 권만 들고나가도 조금 걷다 보면 가방의 무게가 체감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와 함께 노트북을 넣고 다니면...

심호흡을 하고 가방을 들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넓고 많은 수납공간과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캉골 백팩 K1183

가방의 무게보다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하지만, 

내구성보다는 수납공간과 가벼움을 생각하신다면 고려해볼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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