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 [시]회양목 작은 꽃 by 위차 2021. 3. 26. 회양목 작은 꽃 정예찬 목련은 피지 않았다. 그들이 봄바람의 머릿결을 빗어주지 않았으리라 어쩌면 봄바람이 피했을지도 모르지 더러워지는 것들을 길을 따라가다 피어나는 꽃내음에 놀라 뒤를 돌아본다 목련은 피지 않았다 고개를 내리면 그들의 잎보다 작은 꽃망울 봄바람의 속삭임에 꽃잎을 들어올려 함께 흔들리는 것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일상이 스토리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시 창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위사항 (0) 2021.03.30 [시] 가족 (0) 2021.03.25 강아지 둘 (0) 2021.03.25 호박 (0) 2021.03.24 팔찌 (0) 2021.03.23 관련글 주위사항 [시] 가족 강아지 둘 호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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